크리스찬이 꼭 알아야 할 히브리어 단어 - 3. 샤마임(שמים) _ 하늘

  • LV 23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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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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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שמים _  샤마임   

 

 

 

   하늘 



   히브리어 '샤마임(שמים)'은 '하늘'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성경에서 ‘하늘(샤마임)'은 ‘가장 높은 곳’ 
   하나님, 하나님이 계신 곳, 
   하나님의 보좌, 지성소가 있는 성전, 
   하늘의 시온, 새 예루살렘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욥 22:12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왕상 8:43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 21:2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신 26:15 



   ‘하늘'은 주로 성전을 가리킨다. 
   하늘에 오르는 것은 성전에 
   하나님의 보좌 (얼굴)앞, 지성소에 
   오르는 것이고, 

   성전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곳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주님의 처소가 된 상태를 의미하고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거하는 곳을 의미한다.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인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히 12:22-23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벧전 3:22 

   따라서 ‘하늘(성전)에 거한다'는 것은 
   궁창 위, 주님의 말씀, 주의 영이 있는 곳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하늘의 새, 공중의 새, 
   참새와 제비는 성전에서 섬기는 
   제사장, 주의 종들을 의미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 2:19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눅 9:58

   (공중의 새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의미하는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타락한 지도자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 6:26, 눅 8:5, 9:58)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성전)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시 84:3-4 


   '하늘에서 섬긴다'는 표현은 
   성전에서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그림을 갖는다.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하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두셨으니 
   행 7:42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히 8:5 


   이사야서에서는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개념이 있는데 
   '떨어지다'는 히브리어가 '나팔'인데 
   여기서 '네피림'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네피림'은 하나님의 자손으로 부름 받았지만 
   하나님의 영(말씀)이 떠난 짐승의 구조, 
   인간의 것을 가장 극대화시킨 거인 
   마음의 할례받지 않은 이방의 구조를 의미한다(창6:4). 

   성경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록한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을 위해 기록한 것이다 
   믿는 자들 가운데 '하늘에 속한 자'와 
   하늘에서 떨어진 '땅에 속한 자'의 유형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이 땅의 성전은 하늘의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하늘은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 것, 본질, 온전함을 의미하고 
   땅과 바다는 사람으로부터 나온 것, 육신에 속한 구조, 
   본질이 아닌 부분적이고 표면적인 진리의 구조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창 22:17


   하늘의 별은 지혜있는 자 
   진리,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자를 
   의미하고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바다의 모래'는 
   짐승의 구조인 바다(계13:1)와 
   반석이 아닌 모래 위에 집을 지은(마7:26) 
   육신에 속한 어리석은 자손을 의미한다.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계 20:7-8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사 10:21-22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 
   하나님의 약속과 그 기업을 이을 자손은 
   바다와 모래 같은 이스마엘과 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그것을 붙들고 행하는 
   육적인 장자가 아닌 영적인 장자, 
   이삭과 야곱 같이  많은 사람들을 의의 길로 
   돌아오게 하는 하늘의 별과 같은 자들이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이들은 '하늘', '시온', 
   '새 예루살렘'에 거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나타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하나님이 지시한 땅에 머무르면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창 26:4-5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사 14:12-14 

   여기서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단어가 
   '나팔'이고 그것이 '땅'이다. 

   아침의 아들 계명성을 사단이고 
   '루시퍼'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성경에서는 '루시퍼'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키이제임스 성경에 '계명성'이라는 '루치펠' 이란 
   라틴어를 영어로 음역한 것이다.
   '계명성'이라고 번역된 원래 히브리어는 '헤렐'인데 
   이 단어가 바로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다' 
   라는 의미이다. 

   아침이란 히브리어는 '샤하르'인데 
   이것은 동틀녘, 새벽, 가장 어둠이 깊은 시간을 의미한다. 
   가장 어둠이 깊고 빛이 희미한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의로운 길로 돌아오게 하고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야 할 제사장과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의를 행하지 못하고 자기 의를 세우고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자신이 의의 기준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가게 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을 '루시퍼'이고 '사단'라고만 이해하면 
   이 말씀이 나와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이고 
   나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늘'을 의미하는 '샤마임(שמים)'은 
   '불'을 의미하는 '쉰(ש)'과 '물'을 의미하는 '마임(מים)'이 합쳐진 단어이다. 
   히브리적인 개념에서 '하늘'은 '불'과 '물'로 구성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앞서 나누었듯이 물과 불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보좌의 기초는 공의와 정의로 이루어져 있다. 

   공의와 정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시 89:1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 5:24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계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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