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15:8,9
우리가 그동안 ‘광야학교’에서 가장 많이 나누었던 말씀입니다.
여기서 ‘마음에서 멀다’는 것은 열심히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당시 유대인들도 입술로는 열심히 아버지를 찾고 찬양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중심’에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유대인들이 형식적으로만 하나님을 찾았고 외식에 빠져서
마음의 진실함, 중심의 간절함이 없었던 것으로 해석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런 감정의 진실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어쩌면 우리 보다 더 뜨겁고 간절하고 신실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진정한 진리가 그들 안에 없어서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마음’은 ‘말씀의 거처’입니다.
예레미야가 받은 ‘이스라엘의 회복’, 곧 ‘새 언약’의 말씀은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렘31:33)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 그 의의 진리가 그 마음에 있는가 아닌가의 문제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느냐 아니냐의 기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고전3:16).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성소’이며 그 안은 오직 ‘일곱 등불(메노라)’로
밝혀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마5:15)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진리의 등불이 밝혀져야만 ‘세상의 빛’(마5:14)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말씀’을 배제하고 세상을 섬기는 것이나
전도, 나눔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것이 부분적으로 소중하지만 온전란 진리가 없다면 ‘사람의 계명’이며
‘헛된 경배’인 것입니다.
그것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찾으나 그 마음에서 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서 ‘집’은 ‘성전’을 주로 비유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합니다.
‘등불’을 ‘말 아래’ 둔다면 그 빛이 갇히고 집안의 ‘흑암’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성경은 ‘죄’, 곧 ‘불법’이며 ‘죽은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멀리 하십니다.
진정한 ‘아버지의 친밀함’에 이르는 길은 ‘온전한 진리’를 아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지 않으면 아무리 뜨겁고 순전하다 해도
결국 우리의 성전을 무너뜨리시고 먼 ‘이방 땅’에 흩으십니다.
그래서 더욱 더 깨어 진리의 성령님을 구하며 아버지 얼굴 앞으로,
보좌 앞에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목요 광야학교>는 ‘로마서’의 깊은 공부를 더합니다.
이 공부를 통해 정말 많은 진리의 본질들이 정리되고 확증되어 감사합니다.
아마 그동안 전혀 생각하지 않은 진리와 복음의 개념들에 우리 모두
행복한 시즌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깊은 개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듣지 않은 분들도 언제든 수강하셔도 진리의 영은 하나이니
그 본질을 이해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몇 달 휴강 했던 <토요 인텐시브 클래스>를 다시 부활합니다.
작은 ‘메사림 학교’(버드나무 아래의 ‘양들의 침묵’처럼)를 만들어 성령 안에서
‘말씀을 공부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고 터득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성경의 개념을 아주 깊이 배우는, 새로운 말씀의 지경이 열리는 경험을
하실 것입니다.
(숙제나 질문 없으니 걱정 마셔요^^)
기회가 되면 ‘욥기’나 ‘잠언’도 나누겠습니다.
<신청 방법>
<목요광야학교>2017년 2월9(목)부터 4주 동안
‘한 시즌’을 공부합니다.
단 23일(목)은 ‘이스라엘 촬영’ 관계로 한 주 쉽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찬양 시작) 서초동 '버드나무 아래'에서 강의합니다.
강의는 7시 반부터입니다.
<토요 인텐시브 클래스>는 2월 11일(토)부터 4주간 진행됩니다.
역시 25일(토)은 이스라엘 촬영 관계로 한 주 휴강 잊지 마셔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찬양 시작) ‘버드나무 아래’서 강의요!!!
강의는 고화질 동영상으로 동시에 생중계 되기에
수강신청하시면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수강하실 수 있고 녹화된 동영상과
강의를 타자로 친 녹취록을 다시 보실 수 있게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등록방법>
110-3628-40278 (신한, 이승엽) 구좌로 수강료를
보내시고 ‘신청하셨다’고 제게 메일
(docuhyun@hanmail.net)(김우현))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생중계 주소나 동영상이 오지 않을 경우 꼭 ‘이상준 형제’에게
문의 하셔요.
전화:010-8523-6396
메일:hiswork@gmail.com
(*수강료는 모두 한 시즌에 10만원이며 이 비용은 강의를 하는
공간과 진행비, 사무실(강의실과 연구 사무실)운영비(월세, 전기료등),
간식비, 섬기는 스텝들의 기초적 사역비, 일본, 중국, 이스라엘 사역.
출판 사역을 위한 선교비용으로 사용됩니다)
*메일로 생방송 주소와 강의 동영상을 보내야 하기에
등록하신 것을 알려 주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신청 후 제 메일로 "~요일 광야학교 신청했습니다",
라고 메일로 꼭 알려 주시기 부탁합니다.
(수강료는 준비가 되는 대로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물론 현장에서 오셔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니 편하게 하세요.
< 동영상 신청>
강의에 나오기 어려운 분들은 동영상으로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이미 지방이나 미국, 이스라엘, 캐나다, 독일, 터키 등 중동, 중국,
일본, 호주 등 여러 아시아 지역 등에서 동영상으로 오래 공부
해온 분들도 있습니다.
서울에서 강의를 고화질 생방송으로 모바일이나 컴퓨터 등으로
어디서든 동시에 공부할 수 있고 녹화된 동영상과 강의 녹취록을
즉시 보내 드리니 계속 되새김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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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강의도 신청하시면 영상과 녹취록을 보내 드립니다.
이상준 형제<hiswork@gmail.com>에게 문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