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 아래

진실사전-1

  • 김우현
  • 조회 2480
  • 2014.05.03 11:34

 

1.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출34:6

 

하나님께서는 구름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자비‘와 ’은혜‘와 ’진실‘이시다.

우리는 자비와 은혜의 하나님은 잘 알고 사모한다.

그러나 ‘진실’의 하나님에 대한 집중력은 약간 부족하다.

‘진실하다’의 히브리어는 ‘에메트’이다.

그것은 ‘진리에의 확고함’이다.

구약 성경에서 이것은 ‘성실’, ‘진리’, ‘옳은’, ‘참된’등으로 번역되었다.

여기서 나온 말이 ‘아만’이고 그것이 ‘아멘’이 된다.

‘진실(에메트)’는 하나님의 마음, 이름, 본질적 참 됨이다.

우리의 관점, 마음의 상태, 열심, 진실함 무엇이 아니라 아버지의 근원적인

진리의 확실함에 서는 것이다.

그 진실의 아름다움에 서야 한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잠25:4,5

 

영적으로 조금 철이 들고 난 후부터 나는 다윗의 이 간구를 심령의 중심에

새기고 날마다 간구하게 되었다.

그전에는 내가 살아가고, 내가 꿈꾸고, 내가 열망하였다.

물론 주님을 위해서...

그러나 아주 쪼금 철이 들고 나서부터 ‘아버지의 길’, ‘주의 길’에 대한

사무치는 열망이 내 안에 부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버지의 길에 서 있기를, 걸어가기를 갈망한 것이다.

그래서 진리의 성령님께 그것을 열어 주시기를...그리로 인도해 주시기를

‘종일’ 기다린 것이다.

다윗은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해 주시고 교훈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이 ‘진리’가 ‘에메트’ 곧 ‘진실’이다.

나는 아버지의 ‘에메트’의 본질을 알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것이 곧 ‘아버지의 뜻’이요 ‘아버지의 마음’이다.

이 부분에 다윗만큼이나 큰 열망을 가졌던 신약의 대선배 바울은 이렇게

선언하였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롬11:33-35

 

나는 아주 익숙한 이 전언이 얼마나 놀랍고 중요한 것인지 요즘 더욱 실감하고 있다.

진정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마7:21)가

들어가는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이 곧 ‘진실(에메트)’이다.

이것은 이 세상의 진실이나, 진리적 추구와 사뭇 다르다.

바로 예수님의 길과 하늘 풍경에 드러난 진실이다.

이것을 알아야 그의 ‘모사’가 된다.

곧 아버지와 주님과 마음을 나누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계획하고 동역한다.

그것이 곧 ‘진실’이다.

그래서 나는 이 아버지의 깊고 측량못할 본질적 마음, 진실을 탐구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진실사전’을 탐구하여 만들어 보기로 했다.